한국교통안전공단(TS)을 비롯한 대구경북 공공기관 7곳이 지역 사회적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들 기관은 청소년이 제안한 사회문제 해결 아이디어를 사회적기업을 통해 실제 사업으로 구현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TS는 26일 "소셜캠퍼스온 대구에서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주최로 열린 '대구경북 사회적기업 활성화 및 사회적가치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식'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협약에는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을 비롯해 한국부동산원, 한국장학재단, 한국전력기술, 한국도로공사, 경북경제진흥원 등 7개 공공기관이 참여했다.
협약 내용은 ▷지역 내 사회적기업 활성화 및 지역사회 기여 공동사업 추진 ▷사회적기업 인식 확산과 지원 활동, 상호교류 및 정보공유 ▷청소년 사회문제 해결 우수 아이디어 발굴과 사회적기업을 통한 현실화 지원 등이다.
7개 공공기관은 이번 협약을 토대로 유스로컬챌린저 프로젝트를 통해 대구경북 청소년이 제안한 사회문제 해결 아이디어들이 사회적기업의 실제 사업으로 현실화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정용식 TS 이사장은 "다양한 전문성과 자원을 가진 공공기관들과 함께하는 지역 사회적기업 활성화 지원으로 지속가능한 상생 발전을 이룩해 나가겠다"며 "7개 공공기관의 지역상생 경영활동이 대구경북을 넘어 전국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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