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김호섭 구미 부시장 "구미서 시간은 공직 인생에서 가장 보람되고 값진 여정"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김호섭 구미 부시장 이임
지난 2년 6개월 간 국책사업 유치·국제대회 운영 등 굵직한 성과 남겨
구미 떠나 경상북도 복지건강국장으로 이동

김호섭 구미시 부시장. 구미시 제공
김호섭 구미시 부시장. 구미시 제공

김호섭 구미 부시장이 2년 6개월 간 몸담았던 구미시를 떠나 오는 7월 1일 자로 경북도청으로 자리를 옮긴다.

김 부시장은 지난 2023년 1월 부임해 '새희망 구미시대' 실현을 위해 미래 먹거리 기반 구축과 시정 혁신에 주력해 왔다.

특히 경상북도, 중앙부처를 오가며 지속적인 교섭과 전략적 대응을 통해 대형 국책사업 유치에 큰 역할을 해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재임기간 동안 반도체특화단지, 방산혁신클러스터, 문화산업단지 등 굵직한 국책사업 유치에 참여했다. 또한 사업 기획부터 부처 협의, 실무 조율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주도하며 구미의 산업지도를 미래지향적으로 재편하는 데 중추적 기여를 했다.

또한 구미시에서 개최된 제62회 경북도민체육대회와 제26회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는 대회 운영을 안정적으로 이끌며, 실무 총괄 책임자로서의 역량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김 부시장은 "구미에서의 시간은 제 공직 인생에서 가장 보람되고 값진 여정이었다"며 "함께한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구미시가 글로벌 미래산업 선도도시로 도약해 나가길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이임 소회를 밝혔다.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대구·광주 지역에서는 군 공항 이전 사업을 국가 주도로 추진해야 한다는 요구가 커지고 있으며, 광주 군민간공항이 무안국제공항으로 이전하기로 합의...
대구 중구 대신동 서문시장의 4지구 재건축 시공사가 동신건설로 확정되면서 9년여 만에 사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조합은 17일 대의원회를 통해 ...
방송인 박나래의 전 남자친구 A씨가 개인정보를 불법으로 수집해 경찰에 제출한 혐의로 고발되었으며, 경찰은 사실관계를 조사 중이다. 이와 함께 경...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