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창녕교육지원청, '2025.자유학기 운영 우수 사례 나눔 교원 연수' 실시

진로탐색활동 우수, 자유학기활동의 오랜 경험을 활용

자유학기 운영 사례나눔 및 교원 진로체험 장면. 창녕교육지원청 제공
자유학기 운영 사례나눔 및 교원 진로체험 장면. 창녕교육지원청 제공

경상남도창녕교육지원청(교육장 이경희)은 27일 창녕의 진로체험장소 중 한 곳인 화왕산에서 창녕 지역 중학교 교감선생님, 자유학기 업무 담당 교사, 자유학기 현장지원단 교사 20여 명을 대상으로 2025.자유학기 운영 우수 사례 나눔회 및 진로체험처 발굴을 위한 연수를 운영하였다.

이날 연수는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자유학기를 운영하는 교사들의 현장 경험에 대한 나눔을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학생참여중심의 교실수업을 지향하는 교과운영과 주제선택과 진로탐색으로 구성된 자유학기활동으로 운영되는 자유학기의 실제에 대한 성장과 반성의 시간들이었다. 자유학기활동 중 진로탐색활동은 대부분의 학교가 체계적이고 다양하며 내실있는 활동으로 학생의 성장을 지원하고 있어 지난 10년의 자유학기 및 자유학년 운영의 성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 주제탐색활동은 교과의 심화된 주제나 교과융합을 통한 깊이있는 교과학습, 교과간의 연계를 지향하는 활동이지만 이 영역에 있어 가르치는 이들의 깊이있는 연구와 배우고 활동하는 이들의 탐구와 성찰이 보다 요구됨을 확인하는 자리였다.

이번 연수에 참여한 교사는 "제도나 형식이 어떻게 달라지더라도 자유학기의 좋은 취지가 가르치고 배우는 학교문화속에 늘 녹아있기를 바라는 시간이었다 "라고 말했다.

창녕교육지원청 이경희 교육장은 "이번 연수가 교실 안과 밖에서 세상을 배우고, 학문의 세계에 빠져들며 스스로 진로를 탐색해 나가는 학생으로 성장하도록 이끌어 가는 많은 선생님들의 역량강화에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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