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상공회의소(회장 안용우·이하 김천상의)는 지난달 30일, 김천상의 4층 회의실에서 지역내 취약계층 학생 18명에게 '김천경영자발전협의회'에서 마련한 장학금 9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김천상의는 미래 주역인 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고자 지역내 한부모 및 다문화 가정, 특수교육 대상, 조손 가정 등 취약계층 자녀 18명을 선정해 각각 5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장학금 전달은 김천상공회의소 산하 조직인 '김천경영자발전협의회'를 통해 이뤄졌다. 김천경영자발전협의회는 지역내 소재한 10대 대기업 임원으로 조직돼 있으며, 지역 기업간의 교류와 소통을 통해 기업의 성장과 함께 지역 경제와 사회 발전에 기여하고자 구성된 협의체이다.
김천경영자발전협의회는 이효규 코오롱인더스트리㈜ 김천2공장장이 회장을 맡고 있으며 부회장으로는 이승현 유한킴벌리㈜ 김천공장장, 감사는 이명룡 ㈜LG화학 공장장, 회원으로는 박영진 김천에너지서비스㈜ 대표, 박은하 코오롱이앤피㈜ 본부장, 손진식 한국오웬스코닝㈜ 공장장, 안민귀 코오롱인더스트리㈜ 김천1공장장, 이창영 코오롱생명과학㈜ 김천공장장, 최영식 ㈜두산전자사업 김천공장장, 최진상 코오롱바스프이노폼㈜ 공장장 등 모두 10개 대기업 임원이 참여하고 있다.
이효규 김천경영자발전협의회 회장은 "협의회는 지역경제와 사회를 위해 성금 및 물품 지원 등 다양한 지원활동을 해 왔는데 장학금 전달은 처음"이라면서 "앞으로 협의회 차원에서 미래 주역인 학생들의 응원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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