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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도심 군부대 유치 기념 '군민 화합 한마음 축제' 성료

군악대 퍼레이드, 싱코리아 녹화…군민 5천여 명 참여 '희망의 대축제'로 마감

대구 군위군은 도심 군부대 유치를 기념하는
대구 군위군은 도심 군부대 유치를 기념하는 '대구 軍부대 이전지, 軍위군 확정 기념 군민 화합 한마음 축제'를 열고, 유공자를 표창했다. 군위군 제공

대구 군위군은 지난 1일 생활체육공원에서 '대구 軍부대 이전지, 軍위군 확정 기념 군민 화합 한마음 축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2031년 군위군으로 이전 예정인 제2작전사령부 군악대 퍼레이드와 의장대 공연으로 화려하게 막을 올려 의미를 더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군부대 이전에 기여한 장병익 대구시 군부대 이전 군위군 추진위원장, 박희원 사무국장, 홍성일 군위읍 위원장, 류병찬 소보면 위원장, 신동철 효령면 위원장, 홍인걸 부계면 위원장, 박영록 우보면 위원장, 박창수 의흥면 위원장, 이영태 산성면 위원장, 박노성 삼국유사면 위원장, 오분이 여성위원회 위원장, 김천일 청년위원회 위원장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또한 군부대 이전지 최초로 이전후보지 주민이 나서 군부대 유치활동을 추진한 우보면 사회단체연합의 임길야 대한노인회 군위군지회 우보면분회장, 그리고 군위군 민간추진위원회와 손을 잡고 군부대 군위군 이전에 힘쓴 박병우 대구 50사단 이전추진위원장, 전병관 사무총장도 유공자로 선정돼 표창을 받았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이번 축제는 군부대 이전 확정이라는 역사적 성과를 군민과 함께 기념하고, 화합의 힘으로 더 큰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군민이 주인공이 되는 다양한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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