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성주 복합문화공간 아트리움모리, 보름째 운영 중단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전시 및 레지던시 공간 등 운영 중단

성주 아트리움모리 입구에 영업 중단 안내 현수막이 걸려있다. 이연정 기자
성주 아트리움모리 입구에 영업 중단 안내 현수막이 걸려있다. 이연정 기자

경북 성주 복합문화공간 아트리움모리가 잠정적으로 운영을 중단했다.

아트리움모리 측은 "지난달 30일 건물 입구 및 주변 공간에 누군가 오물을 투기하는 사건이 발생했다"며 "심각한 악취로 관람객의 안전과 쾌적한 관람 환경을 보장하기 어려운 상황이 돼, 부득이하게 모든 전시와 레지던시 프로그램, 카페 운영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성주의 유일한 사립 복합문화공간인 아트리움모리는 7천500㎡ 규모의 부지에 총 580㎡의 전시 공간과 레지던시 유촌창작스튜디오, 공방, 카페 트리팔렛 등을 운영 중이다. 이번 일로 인해 진행 중이던 레지던시 입주작가 그룹전이 중단됐고, 지난 5일 시작할 예정이었던 기획전시도 취소됐다.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지지율 열세를 겪고 있는 국민의힘에서 내부 분열이 심화되고 있으며, 특히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과 대장동 사건 국정조사 요구 속에 당의 단합이 요...
정부는 원·달러 환율 급등에 대응하기 위해 국민연금공단과 650억달러 규모의 외환 스와프 거래를 내년 말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국민연금기금운...
과잉 진료 논란이 이어져온 도수치료가 내년부터 관리급여로 지정되어 건강보험 체계에 편입될 예정이며, 이에 대해 의료계는 반발하고 있다. 50대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