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공정규 동국대 의대교수(정신건강의학과)는 지난 2일 국립부곡병원에서 아동·청소년의 사회성 향상을 위한 '2025 릴레이 강좌'를 강연했다.
사공 교수는 이날 '나를 알고, 너를 이해하고, 나답게 사는 법'을 주제로 전국 아동·청소년 유관기관 관계자 등 500여 명을 대상으로 비대면 화상회의 플랫폼을 통해 160분간 진행됐다.
그는 "사회성은 타고나는 것이 아니라, 자기 이해와 타인 수용, 표현의 과정을 통해 길러지는 능력"이라며 "아동·청소년의 사회성 발달을 위해서는 부모와 교사 등 어른들이 먼저 자기 이해와 타인 수용의 통찰을 갖고, 그 삶의 지혜를 아이들에게 자연스럽게 전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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