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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 주민 손으로 만든 '이만옹 3대 이야기' 34편 수상작 선정

대구달서구청 제공.
대구달서구청 제공.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이만옹 3대 이야기 공모전을 열어 총 34편의 수상작을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대구 달서구는 지난 3월부터 이만옹의 3대 가족(이만옹, 이만달, 이만손)을 활용해, ▷음악 ▷이야기▷ 댄스 등의 콘텐츠의 창작 공모전을 열었다. 공모전 막바지까지 총 76편의 작품이 접수됐다.

이 중 34편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노래 부문에서는 추첨을 통해 20명을 선정하고, 이야기 짓기 부문에서 최우수상 1점, 우수상 2점, 장려상 4점 등 7점이 선정됐다. 댄스 추기 및 노래 부르기 부문에서도 최우수상 1점(선사시대팀), 우수상 3점, 장려상 3점이 뽑혔다.

달서구는 이번 수상작들을 활용해 '이만옹' 캐릭터 세계관이 담긴 콘텐츠를 제작할 계획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지역 콘텐츠의 다양성과 주민들의 창의력을 동시에 확인할 수 있는 계기였다"며 "수상작을 기반으로 콘텐츠를 늘리고, 앞으로도 주민이 주도하는 참여형 문화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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