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협력, 이제는 기부로"…경일대와 ㈜솔라라이트의 지속적 동행

경일대, ㈜솔라라이트로부터 발전기부금 1천만 원 기탁 받아
계약학과 협력기업 ㈜솔라라이트, 경일대에 대학발전기부금 전달
RISE 연계 협력 지속…기부 통해 미래인재 육성 의지 재확인

솔라라이트가 경일대에 대학발전기부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 경일대 제공

경일대가 기업과의 산학협력을 넘어 미래를 향한 상생의 길을 열어가고 있다.

경일대학교(총장 정현태)는 지난 7일 본관 접견실에서 ㈜솔라라이트로부터 대학발전기부금 1천만 원을 전달받았다.

이차전지 및 태양광 에너지 솔루션 전문 기업인 ㈜솔라라이트는 경일대의 조기취업형 계약학과인 스마트전력인프라학과 및 G-반도체공정설비학과의 협약기업으로, 활발한 산학협력과 취업 연계를 이어오고 있다.

또한 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과 산업통상자원부 과제를 통해서도 경일대학교와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이번 기부는 단순한 재정 지원을 넘어 지역대학과 기업이 상호 협력을 통해 미래 지역 산업을 함께 이끌 인재를 양성하겠다는 공동 의지를 담고 있다.

김월영 ㈜솔라라이트 대표는 "지속 가능한 산학협력과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경일대와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현태 경일대 총장은 "대학과 기업이 신뢰를 기반으로 상호 협력을 통해 동반성장을 이룰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