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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달서청년 정책포럼 '전지적 달서 청년시점' 정책공유회 성료

2025 달서구 청년 정책 포럼,
2025 달서구 청년 정책 포럼, '전지적 달서 청년시점 정책공유회' 단체 사진. 더컴퍼니씨협동조합 제공

대구 달서구가 주최하고, 지역문제해결 프로젝트를 기획하는 사회적기업 더컴퍼니씨협동조합이 운영한 2025 달서청년 정책포럼 '전지적 달서청년 시점 정책공유회'가 7월 12일 달서구 청년센터 1층 청년창의공간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태훈 달서구청장이 직접 참석해 청년들이 제안한 정책을 경청하고, 해당 제안서를 청년정책 타임캡슐에 봉인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해 의미를 더했다. 이 퍼포먼스는 오늘의 정책이 단발성 제안이 아닌, 실현가능한 미래의 약속이 되기를 바라는 청년들의 염원을 담고 있다.

이번 발표회에서는 주거, 복지, 문화, 교육, 일자리 5개 분야에서 달서구 청년이 주도한 정책이 발표됐다. 정책의 문제 인식 명확성, 창의성 및 혁신성, 실행 가능성을 기준으로 심사해 최종 3개의 우수 정책을 시상했다.

이날 발표된 청년정책은 ▲달서구 청년 전세보증보험 안내 서비스 '달서안심방' ▲3대 기저질환에 대한 달서구 청년 복지지원 ▲달서 통합 문화예술 커뮤니티 정책 제안 ▲원스톱 취업 성공 교육 프로그램 ▲기업과 인재를 연결하는 WORK TAG 등이다.

더컴퍼니씨협동조합 강은경 대표는 "정책 수요자였던 청년이 직접 정책 주체로 전환되는 경험이 지역의 지속가능한 변화를 만들어가는 첫 걸음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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