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뱅크가 주최한 '광복80주년 기념 제21회 iM뱅크 어린이 미술 공모전' 본선 대회가 지난 12일 전국 세 곳에서 동시에 열렸다. 예선을 통과한 250여 명의 어린이들이 현장 실기 대회에 참여해 다채로운 작품을 선보였다.
본선 대회는 대구 제2본점 실내체육관, 서울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 의정원홀, 구미 경북1본부 회의실에서 각각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사전 온라인 예선을 통해 선발된 인원으로, 지난 5월 한 달간 진행된 1차 예선에는 대구·경북을 비롯해 수도권, 전라도, 충청도, 강원도 등 전국 각지에서 총 3천300여 명이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본선에 진출한 어린이들은 각자의 개성과 상상력을 바탕으로 자유로운 주제로 작품을 그리며 실력을 겨뤘다. 행사 당일 현장에서는 참가 아동들을 위해 iM뱅크의 새로운 브랜드 컬러인 민트색이 적용된 레디백과 다양한 간식이 제공됐다. 일부 지역 행사장에서는 포토존이 마련돼 가족들이 함께 추억을 남기는 모습도 눈에 띄었다.
iM뱅크 관계자는 "이번 미술 공모전은 아이들이 자신의 감정과 생각을 그림으로 표현해보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iM뱅크는 문화예술 분야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2차 본선 심사를 통해 선정된 수상작은 오는 7월 30일 iM뱅크 공식 홈페이지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개인 수상자뿐 아니라 학교 단체상도 함께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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