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미술관이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가족 대상 전시해설과 전시 연계 교육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우선 어린이·가족 대상 전시해설 프로그램은 오는 23일부터 8월 13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와 정오에 운영한다. 현재 진행 중인 해외교류전 '션 스컬리: 수평과 수직'의 해설을 어린이의 시각에서, 어린이의 언어로 소개한다. 이 프로그램은 일방적인 정보 전달식의 해설이 아니라 어린이가 능동적으로 작품과 소통할 수 있도록 유도해, 자발적이고 자유로운 작품 감상을 돕는다.
모집 인원은 어린이와 보호자를 포함해 회차별 최대 15명이며, 약 40분간 진행한다. 신청은 대구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 가능하며, 당일 예약되지 않은 잔여석이 있을 경우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또한 7월 15일부터 10월 12일까지 다티스트 전시 '장용근의 폴더: 가장자리의 기록' 연계 프로그램인 '어느 채집가의 이야기'를 2층 전시실 앞에서 운영한다. 미술관 공간에 숨겨진 이미지 10개를 수집해서 활동지 위에 붙이며 '나만의 이야기'를 완성해보는 체험으로, 전시를 관람하는 관람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대구미술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교육기획팀(053-430-7532, 7526)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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