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 어린이 미술 체험전 '보물섬 미술탐험대'가 대백프라자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체험전은 어린이들이 모험심과 상상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흥미진진한 콘텐츠로 꾸며졌다.
총 네 가지 프로그램 중 첫 번째 모험인 '해적선장의 벌룬쇼' 공연은 어린이들이 직접 선상 파티의 주인공으로 참여한 듯한 생생한 현장감을 선사하며, 해적 선장이 펼치는 깜짝 마술과 벌룬 퍼포먼스를 만나볼 수 있다.
두 번째 모험 '보물섬 미술관'에서는 블랙라이트 속 환상적인 볼풀장이 펼쳐진다. 어린이들은 '바닷속에 숨겨진 비밀그림 찾기' 놀이를 통해 색과 빛의 조화를 감상하며, 시각적인 감각과 공간 인식을 하게 된다.
세 번째 모험은 '탐험대의 보물들'은 어린이들이 해적 탐험대원이 돼 직접 해적 소품을 만들어보는 창작 체험으로 구성했다. 7월에는 나만의 해적선을 만드는 활동이, 8월에는 멋진 해적 모자를 만드는 활동이 진행된다.
마지막 네 번째 모험 '컬러풀 보물섬'은 색을 주제로 한 감성 미술 체험 활동이다. 어린이들이 자신만의 보물섬을 알록달록하게 꾸미는 미션을 수행하며 색을 통한 감정 표현과 창의적 사고를 키울 수 있다.
7월에는 캡슐 안에 물감을 넣고 터트리는 '캡슐 물감 놀이', 8월에는 동전과 티슈를 활용한 감각적인 '동전티슈 물감 놀이' 등을 진행해, 자연스럽게 감성과 색채 감각을 익힐 수 있도록 했다.
체험전은 8월 24일까지 이어지며 8월 11일은 휴관한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 50분까지 평일에는 6차례, 주말 및 공휴일에는 7차례 운영한다. 전체 관람가로 체험 소요 시간은 80분이다.
체험료는 어린이 3만원, 성인 1만5천원이며 네이버와 티켓링크, 대백 앱을 통해 예매 시 할인 받을 수 있다.
대백프라자갤러리 관계자는 "'보물섬 미술탐험대'는 단순한 미술 체험을 넘어 예술을 통해 아이들의 감성 지능과 창의력을 길러주는 특별한 여름방학 선물이 될 것"이라며 "아이들에게는 꿈과 상상력을 키우는 시간이, 학부모에게는 자녀의 예술적 잠재력을 발견하는 뜻 깊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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