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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의 손길을 이어가다…대구한의대, 산불 피해지역 한방진료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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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한의대, 영해면 일대서 전 세대 대상 한방의료봉사 실시
한의학과 교수·학생 90명 참여…통합형 한방진료 제공
'영덕재난복구지원단' 이어지는 실천…지역 회복 위한 연대 지속

대구한의대 한의학과 학생들이 한방의료봉사를 마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한의대 제공
대구한의대 한의학과 학생들이 한방의료봉사를 마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한의대 제공

대구한의대가 산불 피해지역 주민의 회복과 치유를 위한 한방의료봉사에 나섰다.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 영덕군 세대통합지원센터(센터장 안창근)는 경상북도 '이웃사촌마을' 사업의 일환으로 한의학과와 함께 이달 9일부터 17일까지 영해면 일대에서 '한방의료봉사활동'을 벌였다.

이번 의료봉사는 산불 피해 이후 지속적인 복구와 치유를 위해 기획된 것으로, 어르신부터 아동·청소년, 청장년층에 이르기까지 전 세대를 대상으로 한방의료 서비스를 제공했다.

봉사는 총 3차에 걸쳐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됐다. 9~12일 한의학과 전라동문회 주관으로 원구1리 다목적회관에서, 11~14일 한의학과 편집위원회 주관으로 성내5리 임시마을회관에서, 14~17일 한의학과 본초동아리 주관으로 괴시3리 세대통합지원센터에서 각각 운영됐다.

의료봉사에는 한의학과 교수 및 재학생 약 90명이 참여했으며, 총 600여 명의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건강 상담과 침 치료, 부황, 개인 체질 맞춤 한약 처방 등 통합형 한방진료가 제공됐다. 특히 세대별 맞춤 진료를 통해 현장의 호응을 얻었다.

이번 봉사는 지난 3월 29일 대구한의대가 출범한 '영덕재난복구지원단' 활동의 연장선상에서 이뤄졌으며, 단발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지역 연대와 복구를 지향하고 있다.

세대통합지원센터 안창근 센터장은 "앞으로도 단기 봉사에 그치지 않고, 지역민의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며 "글로컬대학 사업과 이웃사촌마을 사업의 연계 속에서 지역 맞춤형 보건복지 모델을 구축해 전 세대가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대구한의대 한의학과 학생들이 영덕군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한방 진료를 제공했다. 대구한의대 제공
대구한의대 한의학과 학생들이 영덕군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한방 진료를 제공했다. 대구한의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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