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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대한민국 태권도 마이스(MICE)의 국제화의 구심점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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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 중인 '계명대학교 총장(총장 신일희)배 전국태권도 대회 4천500여 명 참가 "대박"

계명대학교 총장배 전국태권도 대회가 펼쳐진 영주국민체육센터 관중석을 대회 관계자와 가족들이 가득 메우고 있다. 마경대 기자
계명대학교 총장배 전국태권도 대회가 펼쳐진 영주국민체육센터 관중석을 대회 관계자와 가족들이 가득 메우고 있다. 마경대 기자

경북 영주시가 대한민국 태권도 마이스(MICE)의 국제화에 구심점이 될 전망이다.

지난 17일부터 23일까지 영주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 중인 '계명대학교 총장(총장 신일희)배 전국태권도 대회'가 내년부터 국제대회로 전환되기 때문이다.

23일 계명대에 따르면 국내 최대 규모 태권도 대회인 '계명대학교 총장배 전국태권도 대회'가 올해부터 유럽·동남·중앙아시아 등에서도 주목받는 국제대회로 발돋움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 불가리아·몽골·말레이시아·베트남 등 해외 4개국 4개 팀을 포함, 우즈베키스탄 태권도 중흥을 이끈 백문종 국기원 해외파견 사범(우즈베키스탄 국립체육대학교 부총장) 등이 참석해 국제적인 면보를 갖췄다.

'계명대학교 총장배 전국태권도 대회'에 참가한 외국인 선수가 품세를 선보이고 있다. 마경대 기자

백문종 사범은 "22년 역사를 간직한 계명대 총장배 태권도대회는 경기 운영 등에서 국제대회로서 전혀 손색이 없다"며 "내년에는 우즈베키스탄 선수들도 참가할 것이다. 전 세계 태권도 해외사범과도 소통해 대한민국 태권도 위상을 높이는 데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대회는 국내·외 태권도 엘리트 선수와 동호인 등 4천500여 명이 참가해 품새, 격파, 태권체조 등 종목별 기량을 겨루고 있는 영주시가 엘리트 선수뿐만 아니라 국내외 동호인 참가 선수 증가로 '대한민국 최고 태권도 축제 도시', '대한민국 최대 태권도 관광도시' 반열에 올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계명대학교 총장배 전국태권도 대회'에 참가한 외국인 선수가 품세를 선보이고 있다. 마경대 기자

이선장 대회임원장(계명대 태권도학과 학과장)은 "이번 대회를 계기로 계명대 태권도 대회가 세계적으로 더욱 발전하고 성장하리라 확신한다"면서 "'선비의 고장'이자 '과거 군사적으로 중요 요충지'인 영주시를 찾는 수만 명의 생활인구도 기존 관광객과는 다른 새 수요를 창출하며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대회 개최로 영주지역은 태권도뿐만 아니라 지역 생활체육 활성화와 지역경제활성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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