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그룹이 최근 전국적으로 발생한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성금 5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LS전선, LS일렉트릭, LS MnM, LS엠트론, E1, INVENI(구 예스코홀딩스) 등 그룹 주요 계열사들이 함께 마련했다. 전달된 성금은 침수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LS그룹 관계자는 "예기치 못한 집중호우로 생활 터전을 잃은 주민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조속한 복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LS는 이와 별도로 트랙터 등 농기계 침수 피해가 발생한 지역을 대상으로 무상 점검과 부품 교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그동안에도 노후 시설 지역을 중심으로 전기 안전점검 활동을 꾸준히 이어왔다.
LS그룹은 지난해 서천 화재, 올해 영남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포함해 국내외 재해 발생 시 복구 지원을 위한 성금을 지속적으로 기탁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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