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지난 3일 구청 회의실에서 '출산BooM 달서' 정책자문단 위촉식 및 첫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위촉식은 전략적 저출산 위기 대응을 위해 분야별 저출산 핵심 전문가가 참여하는 '대구 유일의 저출산 정책자문단'을 공식 출범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자문단은 출산,인구,결혼,임신(난임),보육,육아 등 다양한 분야의 저출산 정책 전문가들로 구성됐다.앞으로 자문단은 달서구 저출산 대응 종합계획과 '출산BooM 달서' 프로젝트 추진 방향 및 신규정책 발굴 등 달서구만의 맞춤형 저출산 대응 전략을 제시할 예정이다.
한편, 달서구는 지난해 저출산 대응 전담조직 출산장려팀을 신설하고, 대구 최초의 출산정책 브랜드인 '출산BooM 달서' 프로젝트를 활발히 전략 가동하고 있다.
또한, 9월에는 결혼,임신,출산,육아,다자녀 지원까지 생애 단계별 정책과 정보를 한 눈에 트렌디하게 제공하는 '출산정책 통합정보 플랫폼' 을 오픈해 주민에게 편리한 생활밀착형 정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저출산 문제는 행정만으로 해결할 수 없는 국가적 과제"라며, "오늘 위촉된 전문가 자문단은 달서구 저출산 대응을 한층 더 전략적으로 발전시킬 든든한 동반자로서,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출산정책으로 '출산BooM 달서' 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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