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詩와 한복패션쇼 결합한 '수성시화제'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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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구문인협회, 문학을 축제로 확장

15일 수성시화전 개막식에서 선보인
15일 수성시화전 개막식에서 선보인 '시화 패션쇼'에서 손경찬 수성구문인협회장과 대구경북모델협회 회원들이 시화 한 점씩을 들고 수성못 둘레길을 행진하고 있다. 수성구문인협회 제공

대구 수성구문인협회(회장 손경찬)가 시(詩)와 패션쇼를 결합한 색다른 시화전을 시도하고 있다. 오는 30일까지 수성못에서 열고 있는 '수성시화전'에서다.

협회는 지난 15일 개막식에서 총 67점의 시 작품과 한복이 어우러지는 '시화 패션쇼' 이벤트를 선보여 눈길을 사로잡았다. 60여 명의 한복 모델들이 각각 시화 한 점을 들고 수성못 둘레길을 행진하는 퍼포먼스였다. '김정아 우리옷' 후원으로 한복을 차려 입은 (사)대구경북모델협회 회원들은 우리 전통음악에 맞춰 격조 있는 퍼포먼스를 펼쳐보였다. 이후 하용부 예인의 춤사위 '영무'와 곽홍랑 시인의 낭송 무대가 이어져 축제 한마당을 연출했다.

이날 개막식을 본 시민 김영중 씨는 "단순한 시화전이 아닌 종합 예술제 같은 행사였다"며 "수성못을 한복과 전통 공연 등 우리 향기로 가득 채웠다는 점에서도 매력 있었다"고 평했다.

손경찬 회장은 "문학과 패션의 만남을 통해 문학의 확산 가능성을 보여주고자 했다"며 "앞으로 지역 문인들의 자부심을 높이고 새로운 K-문화 콘텐츠를 창출하는 일에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앞서 그는 지난 10일 앙드레김 패션쇼, 12일 독도 패션쇼에도 협회 회원들의 시화를 무대에 올렸다.

한편 이번 수성시화전은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열리는 '2025 수성못 페스티벌'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다.

수성구문인협회는 지난 15일 수성시화전 개막식에서
수성구문인협회는 지난 15일 수성시화전 개막식에서 '시화 패션쇼'을 서보였다. 수성구문인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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