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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카드, 제주도와 함께 워케이션 이용 고객 대상 혜택 행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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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국민카드 제공
사진= KB국민카드 제공

KB국민카드가 제주특별자치도와 협력해 제주에서 워케이션을 계획 중인 고객을 위한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직장인들의 유연한 근무환경 확산을 목표로 마련됐다.

행사 참여자는 오는 10월 31일까지 제주 워케이션 관련 홈페이지에서 이벤트에 응모한 후, 제주 지역 외식업 가맹점에서 KB Pay 또는 KB국민카드(기업, BC, 선불카드는 제외)로 2만원 이상 결제할 경우 1회당 2천원의 캐시백을 받을 수 있다. 행사 기간 동안 최대 5회, 총 1만원까지 혜택이 제공된다.

또한,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운영하는 공공형 워케이션 센터 '아일랜드 워크랩 제주'를 방문해 워케이션 참여 사실을 인증하면 지역화폐인 '탐나는전' 지류 상품권도 지급된다.

제주도는 이와 함께 기업과 사전 협약을 체결한 임직원에게 제주와 서귀포의 아일랜드 워크랩을 무상 제공한다. 최소 1주일부터 최대 2개월까지 신청 가능하며, 해당 센터는 업무와 휴식을 병행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고 있다.

아울러 워케이션 참여자에게는 여가 체험비와 항공료 일부 지원도 제공된다. 제주 지역 문화체험 프로그램 이용 시 최대 5만원의 체험비와 왕복 항공비 일부를 지원받을 수 있다.

KB국민카드는 이번 협업을 통해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제주 지역 내 외식·숙박 업종 소상공인에게 도움이 되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워케이션은 '일(Work)'과 '휴가(Vacation)'를 결합한 근무 형태로, 근무 장소의 유연성을 통해 업무와 여행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방식이다. 지난해 대한상공회의소가 실시한 설문조사에서는 제주도가 전국 직장인들이 가장 선호하는 워케이션 지역으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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