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17일 자신을 '투기꾼'이라고 비판한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향해 "물타기 말라"며 "(본인 지역구인) 경기 성남 수정구로 토지거래허가제를 확대하는건 전폭 찬성하는 건지 묻는다"고 맞받아쳤다.
한 전 대표는 이날 SNS(소셜미디어)에 "김 의원이 이미 기사로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된 이야기들로 저를 억지 공격해 민주당 부동산 대란에 대한 국민 분노를 물타기 해보려하는 것 같은데 그게 통하겠느냐"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김 의원은 이날 한 전 대표를 향해 "투기꾼 한동훈이 김병기 민주당 원내대표에게 갭투자 의혹을 제기하다니 아이러니도 이런 아이러니가 없다"며 "한동훈 당신이야말로 갭투기의 원조 아닌가. 아크로비스타 바로 옆 본인 소유 삼풍아파트는 세놓고, 정작 본인은 도곡동 타워팰리스 시세보다 싸게 전세로 들어갔다"고 주장했다.
동시에 한 전 대표가 삼풍아파트 전세 보증금을 40% 이상 인상했다는 의혹도 제기했다.
이에 한 전 대표는 자신이 소유한 삼풍아파트 임차인이 "오히려 인상이 아닌 인하해 준 것"이라고 밝힌 기사를 공유하며 "물타기 말라. '중국식 토허제와 대출규제, 세금폭탄'은 바로 당신들 민주당 정권이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민들은 '자기들은 다 사놓고, 국민들만 못사게 하겠다는 당신들 민주당 정권의 파렴치'와 '전세소멸, 임대료 상승, 집값 폭등으로 귀결되어 국민들에 고통주는 당신들 민주당 정권의 무능'을 비판하시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김 의원을 향해 "지역구인 성남 수정구도 토허제 대상으로 묶였던데, 김 의원은 토허제 성남 수정구로 확대하는 것 전폭 찬성하는 것 맞는지 공개적으로 묻겠다"고 반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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