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개연-한국폴리텍대, 대구 패션산업 발전·성장 지원 협약

21일 한국섬유개발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업무협약 체결
실무형 인재 양성, 교류 프로그램 확대 등 중점 추진

한국섬유개발연구원(섬개연)과 한국폴리텍대학 영남융합기술캠퍼스가 21일 대구 서구 중리동 한국섬유개발연구원 대회의실에서 '대구 패션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실무 인재 양성과 기업의 성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섬개연 제공

한국섬유개발연구원(원장 김성만)과 한국폴리텍대학 영남융합기술캠퍼스(학장 배한조)가 21일 대구 서구 중리동 한국섬유개발연구원 대회의실에서 '대구 패션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실무 인재 양성과 기업의 성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인공지능(AI)·디지털·그린 분야 역량을 갖춘 실무형 인재 양성 ▷산업현장의 기술 수요와 교육 과정을 연계하기 위한 현장 중심의 교육 등 교류 프로그램 확대 등을 중점 추진하기로 했다.

또 수요 기업과 AI 활용 능력을 보유한 인재와의 협업 생태계 조성을 추진하고, 지역 패션‧봉제산업의 디지털 전환과 창업 지원, 기업 지원사업 발굴 등을 통해 지역 패션산업 활성화와 발전 기반을 다져 나갈 계획이다.

김성만 한국섬유개발연구원장은 "AI 전환을 통한 패션산업 활성화를 위해서는 AI 활용 인재의 양성이 선행돼야 한다"며 "기업이 요구하는 실무 중심의 교육과 현장 실습으로 AI를 기업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인재를 배출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선순환 생태계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섬유개발연구원(섬개연)과 한국폴리텍대학 영남융합기술캠퍼스가 21일 대구 서구 중리동 한국섬유개발연구원 대회의실에서 '대구 패션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실무 인재 양성과 기업의 성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섬개연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