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운대학교 RISE총괄사업단이 지역 평생직업교육 활성화를 위해 62개 기관과 손을 잡았다. 사업단은 '2025 평생직업교육 이니셔티브 얼라이언스 포럼'을 열고, 지역 사회적 경제조직, 보건·복지기관, 제조ICT 산업체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4일 구미 호텔금오산에서 열린 이번 포럼은 '함께 배우고, 함께 연결하다(Learn Together, Link Further)'를 주제로 열렸다. 대학 관계자와 유관기관 종사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참가자들은 산업 수요에 기반한 평생직업교육체계 구축을 위해 대학과 지역산업계의 협업 방안을 논의했다.
포럼은 62개 기관과의 공동협력 협약식으로 시작했다. 경운대 이상도 평생직업교육본부장의 '오픈 거버넌스로 여는 평생직업교육' 발표, 중앙대 이희수 교수의 '지역사회 기반 대학 평생학습 거버넌스 혁신' 발표가 이어졌다. 평생직업교육 분야별 타운홀 미팅도 진행됐다.
이지현 경운대 RISE총괄사업단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지역 일자리 연계전략, 제조ICT 융복합 직무교육, 고령화 사회에 대응하는 돌봄전문가 양성 등 다양한 발전방안을 논의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대학은 향후 5년간 RISE사업을 통해 각 협약기관과 50개 이상의 직무전환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지역민을 위한 평생직업역량 강화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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