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김동극) 대구지부는 11일 안동시 일직면 행정복지센터(면장 이학원)를 방문해 산불피해 가정에 털목도리 700개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한 털목도리는 한땀나눔상록봉사단(단장 김양선, 이하 봉사단) 30여 명이 정성을 담아 직접 만든 것이다.
재봉틀 활용 재능을 가진 퇴직공무원들로 구성된 봉사단은 지난 2020년부터 소외계층을 위한 천마스크, 면생리대, 보냉백, 털목도리 등을 직접 제작하여 취약계층에 나누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재능나눔 활동에 앞장서고 있으며 올해는 특히 안동지역 산불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에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박종무 공단 대구지부장은 "정성껏 만든 털목도리가 추운 겨울을 보내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퇴직공무원들의 사회 참여를 지원하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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