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문화원이 '서예문인화 이은(怡隱) 류영근 초대개인전'을 오는 25일부터 서구문화회관 전시실에서 연다.
작가는 오랜 세월 서예의 길을 묵묵히 걸으며 한글서예와 한문서예, 문인화를 전공했다. 대한민국미술대전 초대작가이며 서예부문 대통령상을 수상했고, 전국서예·문인화 공모대전 및 휘호대전에서 운영위원장 및 심사위원장 등의 경력을 쌓아왔다. 현재 남원시 이은서예관 관장으로서 후학을 양성하며 서예의 전통과 정신을 널리 알리는 데 헌신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는 작가의 서예문인화, 도예, 부채 등 70여 점이 전시된다. 전시 관계자는 "그의 작품에는 전통 서예의 깊이와 더불어 현대적 감각이 조화를 이뤄, 작품 속에 담긴 삶의 철학과 따뜻한 인간미를 느끼게 한다"고 말했다.
전시는 12월 2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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