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생애가치라는 개념이 있다.
한 명의 고객이 평생 동안 특정 브랜드에 소비하는 돈을 의미한다.
예를 들어 오늘 스타벅스를 찾은 고객은 4,700원짜리 아메리카노를 주문할 수 있다. 그러나 스타벅스는 결코 그 고객의 가치를 4,700원으로 한정 짓지 않는다. 오히려 3,000만 원의 가치가 있는 고객으로 본다.
이것이 바로 Life Time Value, 즉 고객생애가치라는 개념이다.
사업을 할수록 이 개념이 얼마나 중요한지 매번 깨닫는다. 신규 고객을 창출하는 일은 기존 고객을 유지하는 일보다 5~7배 정도 어렵다고 한다.
그만큼 우리 브랜드를 경험한 고객을 유지해 가는 것이 중요하다.
나 역시 창업 초반, 고객생애가치를 따져보지 못했다.
당장의 계약금으로 일의 경중을 따졌던 적도 많았다. 그러나 사업이란 그렇지 않더라.
적은 계약금의 고객이 큰 계약금의 고객을 소개해줬다. 하나의 브랜드 광고를 잘 만들어 입소문이 나기도 했다. 이번에는 작은 일로 만났지만 후에는 큰 프로젝트를 함께 하기도 했다.
이것이 바로 LTV이다.
결코, 지금 당장의 매출로 고객을 봐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지금 이 글을 읽고 있는 당신은 어떠한가?
우리 가게에 빵을 사러 들어온 고객의 가치가 1,800원일까?
우리 가게에 염색을 하러 온 고객의 가치가 7만 원일까?
우리 치과에 스케일링을 하러 온 환자의 가치가 5만 원일까?
오래가는 브랜드일수록 멀리 보는 안목이 있다. 우리가 고객생애가치에 대해 경시했다면 지금부터라도 적용해 보자.
우리 브랜드는 스타벅스가 아니라고 반문할지 모른다. 그럼 '10배의 법칙'만 적용해 봐도 좋다. 오늘 온 손님이 쓴 가격에 곱하기 10을 해보는 것이다.
5,000원을 쓴 고객이 있다면
50,000원을 쓴 고객처럼 대해보자.
10만 원을 쓴 고객이 있다면,
100만 원 쓴 고객처럼 대해보자.
한 달 뒤, 당신 브랜드의 매출은 차원이 달라져 있을 것이다.





























댓글 많은 뉴스
김부겸 42.6% vs 추경호 46.1%…오차 범위 내 초접전
"왜 한국인만 고유가 지원금 주나"…이주민 단체, 인권위 진정
'코로나 백신 부실 관리 의혹' 문재인·정은경 고발 건 각하
"배현진, 우리 당 암적 존재"…'장동혁 지명' 최고위원, 공개 저격
"삼성·SK 반도체 실적, 농어민 희생 결과"…與 환원 확대 촉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