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시는 지난 21일 효성티앤씨㈜·효성화학㈜ 구미공장으로부터 김장김치 6천kg을 전달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랑의 김장나누기에는 임직원 100여 명이 준비된 절임배추와 양념 버무리고, 통에 담아 전달하여 나눔의 의미를 더 했다.
2천만원 상당의 김장김치는 사회복지시설 및 단체, 읍면동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안준모 효성티앤씨㈜ 구미공장장은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김장을 담그고 전달하니 나눔의 의미가 더욱 깊게 느껴진다"며 "정성껏 마련한 김치가 이웃들에게 작은 희망과 따뜻함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김근한 구미시의원은 "우리지역 취약계층들이 소외받지 않고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사랑의 후원을 지속적으로 펼쳐주신 효성티앤씨 안준모 총괄공장장님 및 임직원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추운 날씨에도 이웃을 위해 직접 김장을 담가 주신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전달받은 김치는 필요한 곳에 신속하고 고르게 배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효성티앤씨·효성화학은 2010년부터 매년 11월 김장나누기를 진행하며 지역 취약계층의 겨울나기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임직원 급여나눔 '매칭그랜트' 제도를 통해 회사와 직원이 함께 기부를 이어가는 등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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