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신엠앤씨가 대구 지역 최초로 성평등가족부 주관 '2025년 가족친화 우수기업'으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는 대구시가 일·생활 균형 문화 조성을 위해 추진해 온 다양한 정책이 이룬 성과로 평가되고 있다.
대구시는 그간 일·생활 균형 문화 확산을 위해 가족친화인증기업 확대, 기업 맞춤형 컨설팅, 근로자 문화활동 지원 등 산업 현장에서 근로자들의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 문화 활성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
특히 2015년 '대구일생활균형지원센터' 설립을 계기로 지역 기업과의 소통과 지원을 강화해 왔으며, 2015년 당시 가족친화인증기업은 19개사였지만, 현재 약 230개사로 크게 늘어났다.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신신엠앤씨는 임신·출산·육아 제도 활성화, 부분 4일 근무제 및 시차출퇴근제 도입, 맞춤형 복지제도 운영 등을 통해 근로자 중심의 조직문화를 정착시키고, 청년층이 선호하는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2025년 대구시 청년 정착 워라밸 기업문화 조성사업'을 통해 청년이 공감할 수 있는 조직문화 개선과 소통공간 조성을 지원한 결과, ㈜신신엠앤씨는 청년 2명을 신규 채용하는 성과를 올리기도 했다.
황상필 ㈜신신엠앤씨 대표는 "대구시와 센터의 지원 덕분에 '직원이 행복한 회사'로 자리 잡을 수 있었으며, 즐겁게 일하는 직원들 덕분에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직원이 행복하고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윤희 대구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은 "워라밸 도시 대구를 실현하기 위해 추진해 온 정책들이 ㈜신신엠앤씨를 비롯한 많은 기업들의 워라밸 경영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근로자가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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