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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도심 지진 한달만에 또 "서대구역 인근 지진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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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모 1.1 미소지진

23일 오후 6시 12분 35초쯤 대구 서구 서북서쪽 2km, 서대구역 바로 남쪽에서 규모 1.1의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
23일 오후 6시 12분 35초쯤 대구 서구 서북서쪽 2km, 서대구역 바로 남쪽에서 규모 1.1의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

대구 도심에서 1개월 만에 또 지진이 발생했다.

23일 오후 6시 12분 35초쯤 대구 서구 서북서쪽 2km 지역에서 규모 1.1의 지진이 발생했다.

진앙은 북위 35.88도, 동경 128.54도이며 지진 발생 깊이는 8km이다.

서대구역 바로 남쪽 공영주차장 일대다.

23일 오후 6시 12분 35초쯤 대구 서구 서북서쪽 2km, 서대구역 바로 남쪽에서 규모 1.1의 지진이 발생했다. 구글맵
23일 오후 6시 12분 35초쯤 대구 서구 서북서쪽 2km, 서대구역 바로 남쪽에서 규모 1.1의 지진이 발생했다. 구글맵

미소지진(규모 2.0 미만)이기는 하지만 대구 도심에서 지진이 발생한 것이라 시선이 향한다.

1개월 전인 10월 20일 오후 5시 3분 32초쯤에는 대구 도심의 대표적 미군 부대인 대구 남구 이천동 소재 미 육군 기지 '캠프헨리' 일대(북위 35.85도, 동경 128.60도)에서 규모 1.5의 지진이 발생한 바 있다.

한편, 이번 서대구역 인근 지진까지 포함해 올해 현재까지 대구에서는 총 12차례의 지진이 발생했다. 모두 미소지진이었다.

이 가운데 1월 17일 대구 북구 3공단 규모 1.0 지진과 3월 12일 대구 중구 서문시장 규모 1.4 지진, 10월 20일 대구 남구 캠프헨리 규모 1.5 지진, 그리고 이번 서대구역 인근 규모 1.1 지진까지 4건이 비교적 인구가 밀집한 도심 한복판에서 발생한 사례였다.(나머지는 군위군 4건과 달성군 2건 등 외곽 지역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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