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전기 제조기업은 한성젠텍이 11일 호텔인터불고에서 열린 제62회 무역의 날 행사에서 대구시장 표창을 수상했다.
대구시와 경북도가 주최한 이날 행사에서 한성젠텍은 발전기 동체 및 부품 위주의 내수·육상 시장 중심 기업에서, 기술 고도화를 통해 발전기 세트 완제품을 해외에 직접 수출하는 기업으로 성장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기존 300㎾급 발전기에서 1천㎾급까지 생산 역량을 확대했고, 해상용(어선·군납) 발전기 시장에 진출하며 각종 인증을 취득해 시장 범위를 넓혔다.
2023년 한국전력공사의 기술나눔 제도 등을 통해 기술 기반을 강화하고, 대구테크노파크·코트라 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수출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전개했다. 그 결과 2024년 12만 달러, 올해 150만 달러의 수출 실적을 기록하며 동남아 시장에서 안정적 파트너십을 구축했다.
김익현 대표는 "베트남·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시장 중심으로 수출을 지속 확대해 2026년까지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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