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문화예술회관(관장 김희철)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사장 김명규·이하 ACC 재단)과 16일 광주 ACC재단 대회의실에서 지역 문화예술 상생발전 및 유기적 협력 도모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대표 레퍼토리 콘텐츠 공동기획 및 상호 교류 ▷창작 뮤지컬 콘텐츠 공동 제작 및 유통 지원 ▷지역 문화예술 발전 및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공동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협약은 수도권 중심의 문화예술 콘텐츠 유통 구조를 넘어, 지역 간 협력을 통한 창작·제작·유통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고 지역 문화예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2026년부터 공동 기획 유통 공연, 콘텐츠 교류 사업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김희철 대구문화예술회관장은 "이번 협약은 대구문화예술회관의 콘텐츠 유통 및 레퍼토리 확대와 신규 뮤지컬 창작 기반 조성에 중요한 이정표"라며 "콘텐츠 유통, 창제작 및 교류사업을 통해 더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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