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닥터'로 알려진 사공정규 동국대 의과대학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는 지난 15일 대구 인터불고엑스코호텔에서 지역 산업 관계자와 기업·기관 실무자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2025년 지역산업육성사업 성과공유회'에서 '산업과 조직의 지속가능한 성과를 좌우하는 마음근력의 중요성'을 주제로 특별 강연을 했다.
대구테크노파크가 주최·주관한 이날 강연에서 사공 교수는 '삶을 다시 세우는 마음근력 처방전'이라는 제목으로, 급변하는 사회·경제 환경 속에서 개인과 조직이 흔들리지 않는 내적 중심을 어떻게 세울 수 있는지에 대한 통찰을 나눴다. 나아가 산업 현장에서 성과를 만들어내는 관계적 회복과 마음의 회복탄력성 등에 대해서도 공유했다.
사공 교수는 36년 간 정신건강의학과 진료와 상담을 이어온 전문의로, 지금까지 1천회가 넘는 스토리텔링형 즉문즉답 강연을 통해 수 십만 명을 대상으로 강연했고 이러한 공로를 인정 받아 '2023년 신지식인'에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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