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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의 맛, 온라인을 홀렸다… '봉이', 강한소상공인 성장지원사업 장관상 수상 11년 축산 가공 노하우 '봉이', 중기부 장관상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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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물가공식품 전문기업 주식회사 봉이가 2025년 강한소상공인 성장지원사업 온라인트랙 최우수기업상(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축산물가공식품 전문기업 주식회사 봉이가 2025년 강한소상공인 성장지원사업 온라인트랙 최우수기업상(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경북 안동에 본사를 둔 축산물가공식품 전문기업 주식회사 봉이(이하 봉이)가 '2025년 강한소상공인 성장지원사업' 온라인트랙에서 최우수기업으로 선정되어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봉이가 2014년 창업 이후 11년간 축적해 온 제조 노하우와 차별화된 공정 관리 역량을 인정받은 결과다. 단순한 판매 실적을 넘어 제품의 품질과 안전성 면에서 정부 차원의 공인된 평가를 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봉이는 경북 안동의 자체 물류센터와 제조 시설을 기반으로 기획부터 생산, 유통, 브랜딩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브랜드 커머스 기업'으로 성장해 왔다. 특히 다수의 상표 및 서비스 특허 등록을 통해 안정적인 생산 시스템을 구축, 균일한 품질을 유지해 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표 제품인 '봉이막창'은 특화된 초벌 공정과 철저한 위생 관리 시스템을 통해 온라인 누적 판매량 100만 팩을 돌파했다. 현재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를 통해 판매 중인 이 제품은 동종 업계 브랜드 검색량 1위를 기록하며 치열한 온라인 먹거리 시장에서 경쟁력을 입증했다.

또 다른 주력 제품인 '12mm 양념 LA갈비' 역시 차별화 전략이 주효했다. 일반 갈비보다 두툼한 12mm 두께에 청귤 숙성 방식을 적용해 식감과 풍미를 동시에 잡았다는 평이다. 해당 제품은 카카오 톡딜 1위 달성과 함께 누적 판매 50만 팩을 넘어서며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봉이는 이번 수상을 발판으로 보쌈, 찜갈비, 수비드 보쌈 등 축산가공식품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는 한편, 다가오는 연말과 설 명절 선물 수요 공략에 나선다. 아울러 로컬 기반의 우수 식재료를 활용한 신상품 개발을 통해 2026년에는 K-푸드(K-FOOD) 수출 본격화와 연 매출 100억 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식회사 봉이 관계자는 "이번 장관상 수상은 기업의 성과를 넘어 11년간 봉이막창과 LA갈비를 믿고 선택해 준 소비자들의 신뢰가 만들어준 결과"라며 "앞으로도 '수상으로 입증된 신뢰할 수 있는 먹거리'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품질과 안전성을 최우선 가치로 삼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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