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은석 국민의힘 의원(대구 동구군위군갑)이 방촌동 행정복지센터 신축사업을 위한 행정안전부 하반기 특별교부세 6억원을 확보했다고 17일 밝혔다.
방촌동 행정복지센터는 1979년 준공된 노후 건축물로, 시설 노후화와 협소한 공간으로 인해 안전 문제와 이용 불편이 지속적으로 제기돼왔다. 행정 수요는 꾸준히 증가해 왔지만 시설 개선이 뒤따르지 못하면서 주민 불만이 누적돼 온 대표적인 생활 밀착형 지역 현안으로 꼽힌다.
이번에 확보된 특별교부세는 총사업비 82억 8천800만 원 중 구비 부족분을 보완하는 재원으로, 실시설계 마무리와 향후 착공 준비에 실질적인 추진 동력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방촌동 행정복지센터 신축사업은 현재 투자심사, 공유재산심의, 공공건축심의 등 주요 행정절차를 모두 완료한 상태다. 2027년 5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최 의원은 "설계 공모까지 마쳤음에도 속도를 내기 어려웠던 사업에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가 결정적인 역할을 하게 됐다"며 "주민 안전과 편의를 위한 주민생활 밀접 사업인 만큼, 신축공사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끝까지 챙기겠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동구 주민 여러분의 생활과 직결된 현안 해결을 위해 국비와 특별교부세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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