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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출입기자단 '베스트 도의원'에 배진석·최병준 부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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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 경주 유치부터 현안 대응까지…두 부의장 리더십 '호평'
도의장 부재 속 '원팀 의회' 실천, 품격 있는 역할 분담 눈길
"57명 도의원과 함께 받은 상"…겸손한 수상 소감 이어져

2025년 경상북도의회 출입기자단이 선정한
2025년 경상북도의회 출입기자단이 선정한 '베스트 도의원'에 경주 출신 배진석·최병준(사진 왼쪽부터) 부의장이 선정됐다. 출입기자단 제공

2025년 경상북도의회 출입기자단이 선정한 '베스트 도의원'에 경주 출신 배진석·최병준 부의장이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도의회 안팎에서는 '원팀 의회를 상징하는 선택'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경북도의회는 18일 도의회 청사에서 베스트 도의원 시상식을 열고 두 부의장에게 상패를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성만 도의장과 이춘우 운영위원장, 박규탁 수석대변인, 김대진 대변인, 김종수 의회사무처장, 관계 공무원과 출입기자단 등이 참석해 수상을 축하했다.

배진석 부의장은 올해 APEC 경주 유치와 성공적 개최를 위한 선봉에 서 각종 민원 해결과 정책 제안에서 두드러진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도의장 부재 시 제1부의장이 의장 직무를 대리하는 관례에도 불구하고, 경주 지역 선배인 최병준 부의장에게 직무대리를 양보하며 '경북도의회는 원팀'이라는 원칙을 실천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최병준 부의장은 도의장 부재 동안 의장 직무대리를 맡아 유연하게 이끌었다. 산불 피해 대응, APEC 정상회의 개최 준비, 신공항 관련 현안 등 굵직한 사안에 발 빠르게 대응하면서도, 공식 석상에서는 한 차례도 스스로를 '의장 직무대리'로 소개하지 않고 '부의장'으로만 밝히며 개인의 입신보다 도의회 전체의 위신을 중시했다는 평가다.

박성만 도의장은 인사말에서 "두 부의장님께 뜻깊은 상을 주는 동시에, 저에게는 그만큼 큰 회초리를 주신 것 같다"며 "제가 부재한 동안 두 분이 도의회를 안정적으로 이끌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했다.

배 부의장은 "12년 만에 처음으로 베스트 도의원에 선정돼 감개무량하다. 더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알겠다"고 했다. 최 부의장 역시 "개인이 아닌 57명 전체 도의원이 함께 받은 상으로 여기고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년 경상북도의회 출입기자단이 선정한
2025년 경상북도의회 출입기자단이 선정한 '베스트 도의원'에 경주 출신 배진석·최병준 부의장이 선정됐다. 18일 도의회 청사에서 시상식이 열렸고 시상을 마친 뒤 두 부의장은 출입기자단 등과 기념촬영을 했다. 출입기자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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