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체육회가 17일 대구 달서아트센터 와룡홀에서 '2025 달서구 체육 유공자 시상식'을 개최했다.
달서체육회는 이날 전국소년체육대회와 전국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한 초·중·고 선수들에게 장학증서 수여 및 장학금 460만원 전달과 함께 달서인재육성재단에 기부금 800만원을 전달했다.
달서구체육회가 주최·주관한 이번 행사는 체육회 임직원을 비롯한 250명이 참석한 가운데 달서구체조협회 '클로바 패밀리', 대경대 태권도 시범단 '꽃피우리'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장학증서 수여, 우수단체상, 최우수단체상, 달서인재육성장학재단 후원금 전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달서구체육회는 2025년 한 해 달서구 체육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표창패를 전달하는 한편, 한 해 동안 우수한 성적으로 달서구를 빛낸 달서구 육상연맹에 최우수 단체상을 수여했다.
또한 올해 전국소년체육대회와 전국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하여 달서구의 명성을 드높인 초·중·고 선수들에게 장학증서와 함께 총 46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였고, 단체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상서고등학교 탁구부에게는 우수단체상과 부상을 수여하였다.
유공자 시상식 후에는 달서인재육성재단에 기부금 800만원을 전달하며 의미를 더했다.
달서구체육회는 지역 인재육성을 위해 2010년부터 지금까지 1억5천720만원 장학금을 달서구에 전달해 지역사랑을 몸소 실천해 오고 있다.
윤영호 체육회장은 "올해도 우리 달서구체육회는 주민 건강 증진과 동호인 저변확대를 위해 쉼 없이 달려왔다"면서 "유공자 시상식에서 화려한 만찬보다 미래를 위해 장학금 기부를 선택해주신 체육인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이 지역인재들에게 큰 희망이 되고 있다"고 했다.
이어 "지역 사회에 근간을 이루는 생활 체육인으로서, 건강한 도시 만들기와 이웃사랑으로 사회적 책임을 함께 실천해주시는 달서구 체육 가족 여러분께 큰 감사와 존경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내년에도 팔만 동호인 여러분들과 함께 스포츠로 건강한 도시, 생활체육으로 행복한 달서를 만들기 위해 달서구체육회는 본연에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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