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전임상센터가 '세포배양 접종시험(In vitro assay) 기반 시험법'을 국내 산·학·연·병을 대상으로 서비스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전임상센터가 표준화한 시험법은 생물의약품 제조에 사용되는 세포주 및 공정 원료에 잠재된 바이러스 오염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미생물 시험 서비스다.
케이메디허브는 앞서 '배기먼지(Exhaust Air Dust)를 활용한 비침습적 건강 모니터링 기술'을 도입해 실험동물 관리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생물의약품 자체 안전성 검증의 핵심인 '외래성 바이러스 부정시험(Adventitious Virus Assay) 기술'을 구축하며 미생물 시험 역량을 강화했다.
이를 바탕으로 전임상센터는 실험동물의 건강 모니터링을 통한 품질관리부터 생물의약품 안전성 평가까지 가능케 했다.
박구선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생물의약품 안전성을 검증하는 핵심기술을 도입해 한층 고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미생물 검사 기술서비스의 범위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고품질의 시험데이터를 제공함으로써 국내 제약·바이오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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