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각 구단이 이달 말 '스프링캠프'라 불리는 해외 전지훈련에 나선다. 따뜻한 해외로 나가 집중적으로 체력을 끌어올리고 기량과 전술을 다듬는다. 1, 2차 전지훈련으로 나눠 다른 곳에서 진행하는 구단이 대부분이다.
삼성 라이온즈는 미국령 괌에서 1차 전지훈련을 진행한다. 수 년간 일본 오키나와 한 곳에 스프링캠프를 차렸으나 더 따뜻한 날씨 속에서 몸을 만드는 게 낫다고 판단, 괌부터 들른다. 2차 전지훈련을 진행할 곳은 예전처럼 오키나와의 온나손이다.
LG 트윈스는 일단 미국 애리조나주로 간다. 2차 훈련지는 오키나와. 한화 이글스와 KT 위즈는 호주 멜버른을 거쳐 오키나와로 향한다. SSG 랜더스와 롯데 자이언츠는 각각 마국 플로리다와 대만 타이난에서 1차 훈련을 진행한다. 2차 훈련지는 미야자키로 같다.
KIA 타이거즈는 일본 가고시마와 오키나와에서 1, 2차 전지훈련을 실시한다. 두산 베어스는 호주 시드니를 거쳐 미야자키에 스프링캠프를 차린다. 2개 구단은 한 곳에만 머문다. NC 다이노스는 미국 애리조나의 투산, 키움 히어로즈는 대만 가오슝에서 훈련한다.
일본 오키나와 등은 연습 상대를 구하기 쉽고 날씨도 따뜻한 편이어서 구단들이 애용해온 곳. 미국을 찾던 수요는 숙지는 모양새다. 치솟은 환율과 물가에다 다소 쌀쌀해진 날씨도 걸림돌. 그 대신 인기를 모으는 곳이 호주다. 미국보다 비용 부담이 적고 비행 시간도 짧다.



























댓글 많은 뉴스
"왜 반도체만 챙기나"…하루 1천명 탈퇴에 삼성전자 노조 '흔들'
"대구가 중심 잡아야" 박근혜 메시지 업은 추경호…'집토끼' 사수 총력전
"통일은 굉장히 폭력적"이라는 통일부 장관…국힘 "존재 이유 없어" 맹폭
변기에서 출산한 17세 산모, 아기는 그대로 숨져…실형·법정구속
추경호 '보수 표심 결집' vs 김부겸 '시민 맞춤 공약'…여야 대구 민심 잡기 사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