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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스포츠단 유스클럽은 어떤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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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인기종목 전문 선수 육성…사교육보다 비용 저렴한 편

대구 수성구 대흥동 대구스포츠단 훈련센터(힘찬동) 안에 마련된 펜싱 연습장. 이화섭 기자
대구 수성구 대흥동 대구스포츠단 훈련센터(힘찬동) 안에 마련된 펜싱 연습장. 이화섭 기자

대구스포츠단이 운영하는 '유스 클럽'은 운동을 배우거나 운동선수가 되고 싶은 대구 시내 초·중·고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회원제 클럽이다.

2022년에 처음 모집해 선수를 꾸린 뒤 2년째인 2024년에는 대구를 대표하는 선수로 참가해 입상하는 등 성과를 보이고 있다.

지도와 운영은 대구스포츠단 소속 전·현직 대구시청팀 선수들과 감독들이 맡는다. 생활체육을 통한 전문 선수 육성과 우수선수 조기 발굴을 목적으로 운영되는데, 비인기 종목의 경우도 유스 클럽을 통해 전문 선수를 키우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유스 클럽의 장점은 학교 수업에 지장 없이 운동을 접하고 전문적인 훈련으로 운동선수의 꿈을 키울 수 있다는 점이다. 대부분 훈련과 교육이 학교 수업이 끝난 후에 이뤄진다. 대구시체육회는 실업팀 선수와 감독이 유스 클럽도 함께 가르치기 때문에 훨씬 전문적이라고 강조한다.

롤러스케이트, 스쿼시, 우슈 등 세 종목을 시작으로 올해는 펜싱 팀을 새로 꾸린다. 월 회비는 종목마다 6만원에서 15만원까지 다양하다. 대구시체육회 관계자는 "일정 비용의 부담은 있지만 사교육으로 배우는 것보다는 상대적으로 저렴한 편"이라고 말했다.

특히 이번에 새로 만드는 펜싱 팀은 새로운 훈련 시설을 갖춘 것은 물론이고 2012 런던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오은석을 코치로 초빙했다.

대구시체육회 관계자는 "유스 클럽은 운동을 취미로 가지는 것을 넘어 선수로서의 미래를 꿈꿀 수 있는 또 다른 길"이라며 "학업과 병행하며 운동에 대한 자신의 재능을 펼칠 지역 청소년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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