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션윈예술단(Shen Yun Performing Arts)이 오는 2월 한국을 찾아 부산을 이어 대구에서 공연을 펼친다. 18일(수)부터 20일(금)까지 대구 수성아트피아 대극장에서 공연을 선보인다.
션윈은 중국 고전무용을 중심으로 한 종합무대예술이다. 중국 전통무용의 정교한 테크닉과 서양 오케스트라에 얼후·피파 등 동양 악기를 결합한 라이브 연주, 여기에 무대를 입체적으로 확장하는 디지털 영상 기술이 어우러진다. 특히 무용수의 동작과 정확히 맞물려 전개되는 3D 배경 영상은 궁중과 대자연, 신화 속 세계를 자유롭게 넘나들며 관객의 몰입을 극대화한다.
공연은 고대 신화와 전설, 각 왕조의 궁중무용과 민속무용은 물론 현대 사회의 인간 존엄과 보편적 가치까지 아우르는 20여 개 작품으로 구성된다. 언어에 의존하지 않고 몸짓과 음악, 색채만으로 이야기를 전달하는 방식은 국적과 세대를 넘어 폭넓은 공감을 이끌어 왔다. 션윈은 꾸준히 정치나 이념을 넘어 '전통 예술의 보편성'을 강조한다.
션윈은 매년 뉴욕 링컨센터, 워싱턴 케네디센터, 파리 팔레 데 콩그레 등 세계 최정상급 공연장 무대에 오르고 있다. 미국 일간지 '워싱턴 이그재미너'는 션윈을 두고 "학생들에게 가장 유익한 공연(Best Brain Food)"이라고 평가하며, 역사와 예술적 감수성을 동시에 기를 수 있는 교육적 가치에 주목했다.
특히 션윈의 인기는 북미와 유럽에서 독보적인 수준이다. 프랑스 파리 등 주요 도시에서는 현 시즌을 넘어 차기, 나아가 '다다음 시즌' 공연 좌석까지 미리 확보하려는 관객들이 줄을 서기도 했다.
이번 부산·대구 공연은 션윈이 한국 관객과 다시 호흡하는 무대다. 화려한 군무와 정교한 테크닉, 동서양 음악의 조화, 그리고 첨단 기술이 결합된 무대는 공연 예술의 정수를 한 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다. R석 25만원, S석 20만원, A석 15만원, B석 1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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