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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타인데이에 '달콤한 인연'…달서구 만남 행사서 5커플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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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친화도시 달서구, 청년 공감 이끈 만남 프로그램 운영

14일 열린
14일 열린 '달콤한 시작, 발렌타인 데이트' 행사 모습. 달서구 제공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지난 14일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미혼남녀를 대상으로 한 만남 행사 '달콤한 시작, 발렌타인 데이트'를 개최해 모두 5커플의 인연을 성사시키는 성과를 냈다.

이번 행사는 결혼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자연스럽고 부담 없는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감성형 데이트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의 높은 만족도 속에 마무리됐다.

행사는 단순한 소개팅 형식을 넘어 기념일의 의미를 살린 체험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사랑을 전하는 날'이라는 발렌타인데이의 상징성을 반영해 참가자 간 자연스러운 소통과 진정성 있는 교류에 중점을 두었다.

행사는 달서구와 결혼업무 협약을 맺은 기관 '륜'(대표 반선영)에서 진행됐으며, 전문 사회자의 진행 아래 커플 초콜릿 케이크 만들기 체험과 1대 1 로테이션 대화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됐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이 서로를 편안하게 알아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특히 충분한 대화 시간과 체계적인 최종 선택 과정이 마련되어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였으며, 그 결과 총 5커플이 탄생하는 성과로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자연스럽게 대화할 수 있어 좋았다", "부담 없이 편안한 분위기에서 참여할 수 있어 인상 깊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달서구는 결혼과 출산을 개인의 선택에만 맡기기보다 지역사회가 함께 응원하고 지원해야 할 사회적 과제로 인식하고 있다. 이를 위해 2016년 전국 최초로 결혼장려팀을 신설하고, 2018년 결혼특구를 선포한 이후 다양한 만남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왔다.
그 결과 현재까지 모두 96회의 만남 행사를 통해 1천768명이 참여했으며, 318쌍의 커플이 인연을 맺는 등 실질적인 결혼친화 정책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발렌타인 데이트가 단순한 하루 행사를 넘어 청년들이 결혼을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계절과 테마를 반영한 만남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결혼에서 출산·육아까지 이어지는 전 생애주기 통합형 결혼장려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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