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에서 처음으로 부자(父子)가 동시에 '아너 소사이어티'에 이름을 올렸다. 아너 소사이어티는 1억원 이상 개인 고액기부자 모임이다.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3일 오전 11시 구미시청 대회의실에서 경북 200호, 경북 201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 가입식과 함께 ㈜신창메디칼의 나눔명문기업 가입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신창메디칼 공동대표인 김용창·김유신 부자는 각각 1억원 완납 회원과 1억원 약정 회원으로 아너 소사이어티에 각각 가입했다. 경북도내서 부자가 나란히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이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역 기업인의 책임 있는 나눔이 세대를 넘어 이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게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측 설명이다.
이와 함께 ㈜신창메디칼은 이날 이웃돕기 성금 5천만원을 전달하고, 2022년부터 2026년까지 총 1억6천만 원을 기탁하며 나눔명문기업 그린회원으로 가입했다. 나눔명문기업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운영하는 법인 고액 기부자 모임으로, 법인 명의로 1억원 이상 기부하거나 약정할 경우 가입할 수 있다.
김용창 대표는 구미 해평 출신으로 1988년 유신산업을 설립했하고 구미상공회의소 11, 12대 회장을 지냈다. 현재 아들 김유신 대표와 함께 일회용 주사기 등 의료용 기기를 생산하는 ㈜신창메디칼을 운영하고 있다. 그동안 이웃돕기 성금, 장학금 지원, 외국인 주민센터 후원 등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왔다.
김용창 대표는 "아들과 함께 아너 소사이어티에 가입하게 돼 기쁘다. 지역의 필요한 곳에 도움이 되도록 꾸준히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전우헌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은 "지역을 위해 마음을 내어 주신 김용창,김유신 두 분의 깊은 뜻에 감사드린다"며 "두 분의 실천이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가 더욱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너소사이어티는 1억원 이상을 기부하거나 5년 이내 기부를 약정한 개인 고액 기부자들의 모임이다. 가입을 희망하는 이들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054-650-260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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