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경기도지사일 때 도정을 함께 이끌었던 '복심 4인방'이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4개 도시 공동발전 정책협약'을 발표했다. 복심 4인방은 김지호 성남시장 예비후보·정순욱 의왕시장 예비후보·김석구 광주시장 예비후보·최원용 평택시장 예비후보로 구성됐다.
24일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이들은 민선 7기 경기도가 보여준 "혁신·통합·실용의 도정 철학을 각 도시에서 계승·확산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또 수도권 남부를 하나의 생활·경제권으로 묶는 '남부 혁신벨트' 구축에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
김지호 후보는 이 대통령이 경기도지사·당대표 시절 핵심 참모로 활동한 경험을 바탕으로 성남을 수도권 남부 혁신벨트의 중심 도시로 육성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성남 재개발 및 분당 재건축 신속 추진과 원도심 주거권 회복 특별법 추진, 8호선 판교·서현 연장 및 위례~삼동선 연장, 야탑·도촌·판교동역·대장·오리동천역 신설 등 광역교통 확충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지금의 성남시는 행정을 책임져야 할 시장이 마치 투쟁위원장처럼 이재명 정부와 사사건건 대립하는 모습으로 비치고 있다. 정치적 각 세우기로는 시민의 삶이 나아지지 않는다. 성남에 필요한 것은 투쟁이 아니라 성과다. 말이 아닌 결과로 증명하는 행정을 하겠다"고 했다.
정순욱 후보는 GTX-C·월곶~판교선·인덕원~동탄선 등 대형 교통사업을 '의왕 대전환'의 기회로 만들겠다고 밝혔으며, 김석구 후보는 광역교통망 확충과 산업 연계를 통한 성장 전략을 제시했다. 최원용 후보는 반도체·항만 인프라를 기반으로 한 미래산업 고도화와 광역교통 공동 대응 체계 구축을 강조했다.
4인은 "각 도시에서 당선될 경우 협약을 성실히 이행해 시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개선하는 성과로 평가 받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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