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와 신용보증기금, iM뱅크가 지역 전략산업 중소기업에 총 402억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추진한다. 고금리 장기화로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의 부담을 낮추고, 자동차부품·로봇 등 지역 핵심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대구시는 26일 iM뱅크, 신용보증기금과 '지역전략산업 영위 중소기업 육성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민·관·공 협업 모델로, 전략산업과 수출기업에 저리의 안정적인 운전자금을 공급하는 데 목적이 있다.
협약에 따라 iM뱅크는 신보에 총 15억원을 출연한다. 이 중 12억원은 특별출연금, 3억원은 보증료 지원금이다. 신보는 이를 재원으로 총 402억원 규모의 '특별출연 협약보증'과 '보증료 지원 협약보증'을 공급한다.
대구시는 해당 대출금에 대해 연 1.7%포인트(p)의 이차보전을 2년간 지원한다. 기업 입장에서는 보증료 감면과 이자 지원이 동시에 적용돼 실질 금융비용을 낮출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자동차부품·기계 등 지역주력산업과 로봇 등 신성장동력산업, 수출 중소기업이다. 기업당 최대 10억원 한도의 운전자금을 지원한다.
보증 유형은 두 가지다. '특별출연 협약보증'은 3년간 보증비율 100%를 적용하고 보증료를 0.2%p 감면한다. '보증료 지원 협약보증'은 iM뱅크가 최초 3년간 보증료 0.5%p를 지원한다. 기업은 두 유형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금융지원은 협약 체결 직후 시행되며, 신청은 iM뱅크 영업점이나 신용보증기금 대구지역 6개 영업점을 통해 가능하다. 박기환 대구시 경제국장은 "이번 협약이 고금리 시기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과 재도약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정책금융 지원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댓글 많은 뉴스
"안귀령, 총기 탈취하고 폭동 유발" 김현태, '강도미수' 고발장 접수
한동훈 대구 방문에…'엄마부대' 버스 대절했다
조갑제 "장동혁 하나 처리 못하는 국힘 의원들, 해산시켜 달라 호소하는 꼴"
TK행정통합 특별법, 법사위 제동…이철우 지사 "아직 끝나지 않아"
현대차, 새만금에 10조원 투자…흔들리는 '대구 AI 로봇 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