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의 경북여자고등학교가 개교 100주년을 맞아 기념 음악회를 연다. 공연은 오는 11일(토) 오후 3시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개최되며, 지난 100년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미래를 향한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이번 음악회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인다. 1부는 '교가'와 '백합화'로 문을 열며 릴리하모니와 재경 백합합창단이 함께 무대에 올라 모교에 대한 애정과 긍지를 노래한다.
이어 대구남성합창단이 찬조 출연해 비틀즈의 '헤이 주드'를 선보이고 금관 5중주팀 '브라스 실리(Brass Cily)'가 '더 세인츠 할렐루야'로 경쾌한 분위기를 더한다. 재경 백합합창단은 '꿈의 날개'와 '백합 환타지'를 통해 100년 역사의 의미를 되새길 예정이다.
2부에서는 보다 서정적인 무대가 이어진다. 릴리하모니는 '인생', '가장 아름다운 노래'를 통해 깊이 있는 감성을 전달하고 남성중창단 '펠리체(Felice)'는 '일 몬도(Il Mondo)'와 '볼라레(Volare)'로 이탈리아 특유의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인다.
공연의 마지막은 우효원 곡 '평화아리랑'으로 장식되며 릴리하모니를 비롯해 재경 백합합창단, 대구남성합창단, Brass Cily, Felice, CM 코리아챔버앙상블 등 출연진 전원이 함께 무대에 올라 화합의 메시지를 전한다.
경북여고 관계자는 "개교 100주년을 맞아 동문과 지역민이 하나 되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백합의 순결한 정신과 굳건한 기상이 아름다운 음악을 통해 시민들에게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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