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대구 상업용 부동산 거래액이 전월 대비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부동산플래닛에 따르면 지난 2월 대구 지역 상업업무용 빌딩 거래액은 322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월 1천288억원 대비 75.0% 하락한 규모로 전국에서 가장 큰 낙폭이다.
이어 지역별 거래액은 광주 156억원(-54.0%), 충남 338억원(-41.5%), 울산 137억원(-30.8%), 충북347억원(-30.6%)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전국 상업업무용 빌딩 거래액은 2조6천496억원으로 전월 대비 13.3% 감소했다.
대구 지역은 거래량도 크게 감소했다. 지난 1월 38건의 거래량을 기록했으나, 2월에는 28건이 매매되면서 26.3% 줄었다. 전국에서 가장 많이 거래량이 줄어든 지역은 광주로 18건이 거래되며 전월 대비 45.5% 감소했고, 울산 11건(-42.1%), 충북 40건(-34.4%)이 거래됐다.
이같은 흐름은 전국적 상업용 부동산 시장에서도 궤를 함께 했다. 지난 1월 1천54건이었던 거래량은 2월 1천18건으로 10.9% 감소했다.
이같은 상황을 두고 부동산 중개업계에서는 경기 침체로 인한 부동산 거래 규모 축소와 부담 등이 주요한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진단한다.
이영민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대구시회장은 "공실이 워낙 많은 상황이지만, 현재 상황에 가격을 내려 거래를 하거나, 임대료를 낮추기엔 건물 소유주들에게 대출, 이자 등에 대한 부담이 커지기 때문에 결정을 내리기 쉽지 않은 상황"이라며 "매수 희망자들도 매수 후 수익성에 대한 우려가 크다보니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으면서 거래량과 거래액이 전반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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