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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생·연대의 경북…'승패 넘어 화합의 도민체전' 마침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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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시부 1위 탈환·예천 군부 정상…19개 대회신기록 쏟아져

제64회 경북도민체전 폐막식. 경북도 제공.
제64회 경북도민체전 폐막식. 경북도 제공.

안동·예천에서 공동으로 개최된 제64회 경북도민체전이 지난 6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경상북도는 이날 예천진호국제양궁장 결승경기장에서 열린 폐회식을 끝으로 도민 체전 나흘 간의 열정을 마무리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공동개최를 통해 시·군 간 경계를 넘어선 상생과 연대의 가치를 보였고, 기록 경신도 쏟아졌다.

대회 결과 시부에서는 구미시가 1위를 차지하며, 지난해 포항시에 내줬던 왕좌를 되찾았다. 포항, 안동이 각각 2위, 3위를 차지했다. 안동은 도민체전을 안정적으로 개최하는 한편 성적 또한 우수했다. 군부에서는 공동 개최지인 예천군이 당당하게 1위를 차지했으며 칠곡, 울진이 뒤를 이었다.

또 상주와 봉화가 각각 모범 선수단상을 받았으며, 입장상 부분은 김천, 청송이 각각 시부와 군부 1위의 영예를 안았다. 최우수선수상으로는 4관왕을 달성한 천채영(구미시체육회·수영)과 3관왕의 영예를 안은 정민재(칠곡 순심고·육상)가 각각 선정됐다. 이외에도 6명의 4관왕이 배출되는 등 58명의 다관왕과 함께 롤러·수영·육상 등에서 19개의 대회신기록이 수립됐다.

기록 경쟁 외에도 선수들은 승패를 넘어 서로를 격려하는 등 하나된 경북의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 대회 기간 내내 보이지 않는 곳에서 헌신한 자원봉사자들도 대회 성공 개최에 큰 힘을 보탰다.

예천진호국제양궁장에서 열린 폐회식은 대회 주요 장면 상영, 성적발표, 종합시상, 대회기 내림 및 전달, 성화 꺼짐 등 순으로 진행됐다. 차기 개최지인 영주·봉화에 대회기가 전달된 이후에는 DJ 로빈과 트로트 가수 윤윤서, 박서진의 화려한 축하공연 등도 이어졌다.

차기 개최지인 영주와 봉화는 각각 '선비의 고장 영주' '청정 봉화'의 매력을 알리며 내년 대회의 성공 개최도 다짐했다.

황명석 경상북도지사 권한대행은 "안동과 예천에서 보여준 선수들의 열정과 공동 개최를 통한 시·군 상생의 정신이 경북을 하나로 묶는 원동력이 됐다"며 "이 에너지를 바탕으로 경북의 더 큰 미래를 열어가길 기대하며 내년 영주와 봉화에서 다시 만날 것을 기약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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