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 개최 시기를 여름으로 변경한 김천포도축제가 여름 콘텐츠를 강화하는 등 변화를 꾀하고 있다.
김천시는 지난 7일 2026년 김천포도축제(8월 14일~16일)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김천포도축제추진위원회 제2차 회의를 개최하고, 축제 프로그램 구성 및 운영 가이드라인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폭염 상황을 반영해 방문객들이 보다 쾌적하게 즐길 수 있는 여름형 축제운영방향에 대한 논의가 중점적으로 이뤄졌다.
특히 물놀이 시설 도입, 야간 프로그램 확대, 쿨링존 조성 등 다양한 폭염 대응 콘텐츠를 강화하기로 했다.
또한 기존 포도중심에서 벗어나 자두·복숭아 등 지역 대표 과일을 함께 활용하는 통합형 과일 축제로 확대하는 방안도 논의됐다. 이를 통해 김천 농산물의 다양성과 경쟁력을 널리 알리고,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먹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축제 운영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운영 가이드라인도 함께 논의됐다. 폭염 대응을 위한 그늘막 및 냉방시설 확충, 안전요원 및 의료 인력 배치, 음식 위생관리 강화, 체계적인 교통 및 주차 관리 방안 등이 주요 내용이다.
김천시 관계자는 "이번 회의를 통해 축제의 방향성을 보다 명확히 설정했다"라며 "차별화된 콘텐츠와 안전한 운영을 통해 전국 대표 여름 축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천시는 이번 논의 결과를 바탕으로 세부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프로그램 고도화 및 홍보를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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