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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 학생과 함께 캠퍼스 청소하며 'ESG 가치'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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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첫 '사회공헌정신 실천의 날' 맞이해
학생·유학생·교수·직원 1,500여 명 참여
2012년 이후 박정희새마을대학원 중심 학기 중 매월 1회 실시

지난달 30일 영남대학교가
지난달 30일 영남대학교가 '사회공헌정신 실천의 날'을 맞아 대학 구성원들이 캠퍼스 정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영남대 제공
지난달 30일 영남대학교가
지난달 30일 영남대학교가 '사회공헌정신 실천의 날'을 맞아 대학 구성원들이 캠퍼스 정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영남대 제공

벚꽃이 피기 시작하며 봄 기운이 완연한 3월의 마지막주 월요일 아침, 영남대학교 학생과 교직원들이 삼삼오오 캠퍼스에 모였다.

1교시 강의가 시작되기 훨씬 전인 이른 아침 7시 30분, 이들이 캠퍼스를 찾은 이유는 올해 첫 '사회공헌정신 실천의 날'에 동참하기 위해서다. 이날 행사에는 학생과 외국인 유학생은 물론, 최외출 영남대 총장과 교수, 직원 등 1천500여 명이 참여했다.

2012년부터 시작된 이 행사에 빠짐없이 참여해 오고 있는 최외출 총장은 캠퍼스 정화 활동에 앞서 "최근 학생들은 개인 중심적 생활에 익숙해져 있다. 우리 사회 구성원이자 세계시민으로서 지구촌 공동과제 해결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면서 "우리 생활 주변에서 시작하는 작은 실천이 습관화되는 것이 중요하다. 생각이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삶의 수준이 달라진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늘 이 행사가 건강한 육체와 정신을 바탕으로 스스로도 행복한 삶을 영위하는 동시에, 함께 살아가는 동시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삶을 살아가는데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 참가자들은 약 1시간 동안 캠퍼스 곳곳을 다니며 청소 활동을 펼쳤다. 특히 이날 캠퍼스 정화 활동에 동참한 학생 중에는 영남대 교양 교과목 '사회공헌과 봉사' 수강생들이 상당수 있었다.

영남대는 2022학년도부터 필수 공통교양 교과목으로 '사회공헌과 봉사'를 신설했다. 이 강좌는 개인이 사회 구성원이자 지구촌 공동체의 일원으로서의 공동체 의식과 세계시민으로서의 기본 소양 함양을 위해 개설됐다. 영남대가 추구하는 인류사회에 공헌하는 인재 양성에 밑바탕이 될 인성 교육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최 총장은 "보다 많은 학생들이 '사회공헌정신 실천의 날' 행사에 동참해 나눔·봉사·창조 정신과 사회공헌가치(ESG)를 함양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넘어 지구촌 공동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글로벌 리더로서의 기본 소양을 갖추길 바란다"면서 "천마인 모두의 따뜻한 마음과 노력이 대한민국의 품격을 더 높이고 인류가 더 안전하고, 행복한 세상을 향해 나아가는 데 기여할 것으로 믿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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