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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친환경차 보조금 조기 지급…2차분 한 달 당겨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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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청 전경
대구시청 전경

고유가로 친환경차 수요가 급격하게 늘어나자 조기 보조급 지급을 두고 고심 중(매일신문 4월 9일자 보도)이던 대구시가 당초 계획보다 한 달 앞당겨 시행에 나서기로 결정했다. 이번 대구시의 결정으로 소상공인은 물론 물류 업계에 부담이 상당히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14일 대구시는 이달 20일 오전 10시부터 올해 두번째 친환경차 보조금을 받을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대구시는 지속화하는 고유가 상황에서 친환경차 구매 수요가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해 친환경차 보급일정을 당초 5월에서 한 달 가량 앞당겼다. 특히 대구시는 소상공인과 물류업계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계획을 수정했다. 아울러 8월에 예정이던 친환경차 보급 시기도 7월로 조정된다.

대구시는 이번 2차 보급 물량은 총 1천362대이다. 이 가운데 전기차 1천63대, 이륜차 279대, 수소차 20대이다.

친환경차 구매 보조금은 정부 지침에 따라 차종별로 차등 지원한다. 전기차는 ▷승용차 최대 754만원 ▷화물차 최대 1천365만원 ▷버스(중형) 최대 6천500만원까지 지원한다. 기타 상세한 내용은 무공해차통합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의관 대구시 미래혁신성장실장은 "친환경차 보급 일정을 앞당김으로써 고유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물류업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대구시 친환경차 보급 목표는 총 4천325대(전기차 3,542, 이륜차 694, 수소차 89)로, 지난 2월 시행한 1차 보급은 전기차에 대한 높은 관심과 참여 속에 조기 마감된 바 있다. 또 2011년부터 전기차 보급에 나선 대구시는 현재 4만2천659대의 전기차를 보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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