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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이 함께 만든 무대"…수성아트피아 일요음악회 첫 공연 '가족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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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소극장서 첫 선…5회 걸쳐 여러 테마 앙상블
자매·부부·모녀 등 가족으로 구성된 생활음악인 참여
영화·드라마 OST 등 친숙한 클래식 레퍼토리 연주

하모니카 트리오. 수성아트피아 제공
하모니카 트리오. 수성아트피아 제공

수성아트피아는 오는 26일(일) 오후 5시 소극장에서 2026년 '일요음악회' 첫 무대로 '가족콘서트'를 개최한다.

'일요음악회'는 2026년부터 새롭게 선보이는 시민 참여형 공연 시리즈로, 생활예술인들이 주체가 돼서 꾸미는 지역 음악 프로젝트다. 전문 예술단체 중심의 공연과 달리 누구나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일요일 오후의 음악회를 지향한다. 4월 '가족콘서트'를 시작으로 총 5회에 걸쳐 다양한 생활음악 단체가 참여해 각기 다른 테마의 앙상블을 선보일 계획이다.

부부 에어로폰 듀오
부부 에어로폰 듀오

첫 공연인 이번 '가족콘서트'는 실제 가족으로 구성된 연주자들이 무대에 올라 의미를 더한다. 자매 색소폰 듀오와 하모니카 트리오, 부부 연주자인 에어로폰 듀오와 첼로·플루트 듀오, 가야금과 플루트 모녀 연주 등 가족 간의 호흡을 바탕으로 한 다양한 앙상블이 이어진다. 오카리나와 현대무용이 결합된 무대도 마련돼 음악과 움직임이 어우러지는 색다른 공연을 선보인다.

공연은 영화 '알라딘'의 '어 홀 뉴 월드(A Whole New World)', 피아졸라의 '프리마베라 포르테뇨(Primavera Porteño)', '깊은 밤을 날아서', 드라마 '해를 품은 달'의 '시간을 거슬러' 등 OST와 친숙한 레퍼토리를 중심으로 구성돼 관객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생활 속에서 음악을 즐기는 가족 연주자들 간의 교감과 정서가 전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전석 초대. 초등학생 이상 관람가. 문의 053-668-1800

자매 색소폰 듀오
자매 색소폰 듀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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